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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메뉴 구성과 기초 용어

mojung 2019. 1. 18. 12:25

#1. GA 구성


GA에서 데이터를 보기 위해 먼저 GA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GA는 크게 4가지 파트로 나뉜다. 메인 홈, 맞춤설정, 보고서, 관리 이 네가지 안에 우리가 사용할 내용이 다 담겨져 있다.





네가지 중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관리'이다. 계정단에서부터 보기단까지 GA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해당 섹션에 들어가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쭉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사실 자신의 GA 계정에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될 화면은 '홈'이다. (추적코드를 심는 내용은 이미 진행했으므로) 홈 화면에서는 현재까지 내 사이트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을 것이다. 사용자, 세션 수나, 이탈률, 세션 시간 등과 같은 내용들을 축약해 시계열 그래프로 나열해주기도 하고, 목표로 설정해 놓은 내용이나, 사용자가 접속한 위치 등 꽤 많은 양의 내용을 한번에 모아서 보여준다. 계정에 처음 들어가서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기에 아주 좋다.


'맞춤설정'은 말 그대로 맞춤으로 설정해서 보고서를 볼 수 있는 섹션이다. 대시보드나 맞춤 보고서 등을 저장해 놓으면, 내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만 모아서 내용을 구성할 수 있으므로 보고서 제출을 위한 것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마 GA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게 될 섹션은 '보고서'가 될 것이다. 보고서는 내 사이트에서의 실시간 데이터를 잡아서 보여주기도 하고, 잠재고객(추후 설정), 획득, 행동, 전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씩 뜯어볼 수 있게 한다. 디테일한 데이터를 보고, 이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설정을 바꿔서 데이터를 볼 수 있으므로 가장 유심히 봐야 할 항목이기도 하다.


데이터를 보는 곳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는 생각보다 직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곳의 UI를 익히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꾸준히 보다보면 금새 패턴을 알게 된다.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데이터를 제대로 보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2. GA 기본 용어


용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툴을 더욱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GA의 용어는 사용자의 행동을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상세내용은 구글애널리틱스 고객센터의 용어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외워야 할 내용을 10가지 정리해보았다. 이보다 더 많은 내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고객센터의 내용을 참고하고, GA 상에서 해당 내용을 함께 살펴 봐야 한다.



1. 세션

- 사이트 또는 앱에서 사용자가 활동한 시간. GA 상의 기본 설정은 '30분'으로, 사용자가 30분 이상 어떠한 작업도 수행하지 않을 경우 이후에 발생한 모든 활동이 '새로운 세션'으로 간주된다. 


* if, 사용자가 A사이트를 방문한 시점을 기준으로 사이트를 떠났다가 30분 내에 다시 A사이트로 돌아온다면, 이는 하나의 세션으로 기록된다.


2. 사용자 수

- 특정 기간 동안 내 사이트 또는 앱에서 방문한 수


최초 세션의 방문자는 새로운 세션 및 새로운 사용자로 간주되지만, 이 기간에 동일한 사용자가 추가로 발생시키는 세션은 추가 세션으로 집계되고 추가 사용자로는 집계되지 않는다.


3. 페이지뷰 수

- 페이지가 조회된 수, 페이지에 도달한 사용자가 새로고침을 하거나 다른 페이지 탐색 후 돌아오면 추가 페이지뷰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된다.


* 순페이지뷰 수는 동일 사용자에 의해 발생된 누적 페이지뷰 수로 페이지가 한 번 이상 조회된 세션 수를 말한다.


4. 이탈

- 이탈은 한 페이지에 들어온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그 페이지를 그대로 떠난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세션을 시작한 페이지를 그대로 나갔을 때를 이탈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 이탈률은 사용자가 시작한 세션에서 그대로 떠난 비율을 말한다.


5. 종료

- 이탈과 가장 헷갈릴 수 있는 개념이 바로 종료이다. 종료는 말 그대로 특정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떠난 것을 의미한다. 이탈과 다른 점은 세션의 시작이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 종료율은 사용자가 페이지를 떠난 비율을 말한다.



** 이탈률과 종료율에 대한 고객센터의 예시를 참고하면 이해가 수월하다.

예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월요일 : 페이지 B > 페이지 A > 페이지 C > 종료

화요일 : 페이지 B > 종료

수요일 : 페이지 A > 페이지 C > 페이지 B > 종료

목요일 : 페이지 C > 종료

금요일 : 페이지 B > 페이지 C > 페이지 A > 종료


위의 예시에서 이탈률은 아래와 같다.


이탈률

- 페이지 A : 0% -> 페이지 A에서 단일 세션으로 끝난 적이 없기 때문에, 이 페이지에서의 이탈률은 0%가 된다.

- 페이지 B : 33% -> B로 시작된 세션은 총 3개, 그리고 단일 세션으로 끝난 경우는 1번이다. 그러므로 이탈률은 1/3인 33%가 된다.

- 페이지 C : 100% -> C로 시작된 세션은 1개인데 이것이 단일 세션으로 끝나 버렸다. 그러므로 C의 이탈률은 100%가 된다.




6. 세그먼트

- 세그먼트는 데이터의 하위 집단으로 이해하면 된다. 만약 서울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보고싶다면, 지역을 서울로 설정한 세그먼트를 생성해 해당 데이터만 따로 볼 수 있다.


* 세그먼트를 설정해 데이터를 나눠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체 데이터를 세세한 데이터로 쪼개 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7. 소스/매체

- 소스는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유입된 위치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google, naver 등이 있다. 매체는 세부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소스의 카테고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 검색으로 유입된 것인지, 유료 검색으로 유입된 것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8. 측정기준-측정항목

- 측정기준은 데이터의 속성이고, 측정항목은 정략적인 요소이다. 이렇게 들으면 무슨 말인지 싶기 때문에 아래의 예시를 보자.


* 측정기준을 '도시'로 잡았다면, 측정항목을 해당 도시에서의 '세션 수'로 잡을 수 있다. 

  측정기준을 '브라우저'로 잡았다면, 측정항목을 해당 브라우저에서의 '측정항목'으로 잡을 수 있다.


- 측정기준과 항목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반드시 올바른 조합으로 구성돼야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dimension이 측정기준이 되고, metric이 항목이 된다. 헷가릴 때에는 이 페이지를 참고하자.



9. 이벤트

- 페이지 로드와 별개로 추적할 수 있는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파일 다운로드, 동영상 재생, 광고 클릭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 전환

- 우리는 사실상 전환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GA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전환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완료된' 활동으로 예를 들어 회원가입, 구매 등이 완료 됐을 때 전환을 달성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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